[신년사]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착한 경제·정원문화 도시 만들겠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프로필 사진./뉴스1DB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프로필 사진./뉴스1DB

2026년은 민선 8기 동안 우리가 함께 쌓아 올린 '착한도시 서구'의 결실을 맺고, 민선 9기의 새로운 서구의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골목에는 활력이, 집 안에는 돌봄의 온기가, 마을에는 푸른 공원이 펼쳐지는 도시를 향해 한 걸음 더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먼저 골목마다 활력이 넘치는 '착한 경제도시'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은 서구 경제의 뿌리이자 근간입니다. 우리는 전국 최초로 '서구 전 지역 골목형 상점가 지정'이라는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제는 골목의 자생력을 키워 열매를 맺을 때입니다. 단순한 재정 지원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를 거점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우리동네 골목 ON' 사업을 통해 상인회가 중심이 되어 각 골목만의 색깔을 찾고 스스로 일어서는 단단한 자립 기반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더불어 '서구 골목페이 페이백'사업과 '공공배달앱 할인쿠폰 지원'을 확대해 위축된 소비 심리를 녹이고,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주민에게는 합리적인 소비의 기쁨을 드리겠습니다.

또 '서구형 통합돌봄'을 완성해 대한민국 돌봄의 표준이 되겠습니다. 오는 4월, 우리 서구가 닦아온 통합돌봄 모델이 대한민국 표준이 되어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공백 없는 24시간 돌봄과 신속 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보건소 권역별 통합건강센터와 연계한 '공공의료 돌봄 모형' 정착으로 단순한 돌봄을 넘어, 주민의 삶 속에 스며드는 '돌봄 특구 광주 서구'를 완성하겠습니다.

특히 '서구 아너스'를 중심으로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인적 안전망을 더해 1년 365일, 24시간 안심할 수 있는 돌봄 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셋째, 쉼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생활 속 정원문화 도시'를 열겠습니다. 삶과 일, 그리고 여가가 15분 거리 안에서 조화롭게 연결되는 '15분 정원문화 도시'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멀리 나가지 않아도 내 삶의 반경 안에서 쉼과 문화를 누리는 도시, 그 중심에서 공원은 닫힌 문을 열고 나온 이웃들이 서로를 돌보고,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뛰놀고 배우며,마을의 내일을 이야기하는 '삶의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서구만의 자랑인 '국악전수관'을 거점으로 전통의 깊이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새로운 소리의 중심'으로 키우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착한도시 서구'는 어느 한 사람의 성과도, 어느 한 번의 임기로 끝나는 것도 아닙니다. 누군가 먼저 행동해 주기를 바라며 기다리는 도시가 아니라,내가 먼저 작은 착함을 실천함으로써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는 위대한 도시를 꿈꾸며

골목에는 활력이, 집 안에는 돌봄의 온기가, 그리고 마을에는 푸른 공원이 펼쳐지는 도시를 향한 서구의 발걸음은 2026년에도 멈춤 없이 계속될 것입니다. 붉은 말의 힘찬 기운을 받아, 2026년 올 한 해 서구민 모두가 우뚝 서는 가슴 벅찬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