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 (28일, 일)…10도 이상 일교차

올겨울 첫 한파경보가 발령된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한 외국인이 뜨거운 음료를 마시고 있다. 2025.12.2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올겨울 첫 한파경보가 발령된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한 외국인이 뜨거운 음료를 마시고 있다. 2025.12.2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와 전남은 28일 아침, 낮,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진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고 구름이 낀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춥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15도로 크게 나타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암·곡성·보성 -4도, 나주·장성·담양·함평·장흥·해남·고흥 -3도, 화순·순천·구례·강진 -2도, 광주·영광·무안·광양 -1도, 목포·진도·신안·완도·여수 1도로 전날보다 높다.

낮 최고기온은 담양·여수·보성 9도, 광주·나주·장성·화순·목포·신안·순천·광양·구례·곡성 10도, 영광·함평·무안·영암·진도·강진·장흥 11도, 완도·해남·고흥 12도로 9~12도의 분포를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