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아파트 화재로 세대 전소…21명 대피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1명이 대피했다.
27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3분쯤 광주 광산구 비아동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아파트에서 주민 6명을 구조했다. 주민 15명은 자력으로 아파트를 빠져 나왔다.
구조된 주민 중 2명은 단순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소방은 신고 접수 23분 만에 불을 모두 껐으나 해당 세대가 전소되면서 소방 추산 4864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발코니에서 원인이 파악되지 않은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현장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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