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 (24일, 수)…새벽까지 비·강풍 주의

절기상 동지인 22일 오전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날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최저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나타났다. 2025.12.22/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절기상 동지인 22일 오전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날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최저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나타났다. 2025.12.22/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광주와 전남에 새벽까지 최대 20㎜의 비가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다.

서해남부먼바다에 바람이 9~18㎧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어 해상 조업 시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담양·보성·영광 5도, 강진·고흥·구례·나주·무안·신안·영암·장성·함평·화순 6도, 광주·목포·순천·완도·장흥·진도·해남 7도, 광양 8도, 여수 9도로 전날보다 7도가량 높다.

낮 최고기온은 영광·장성 7도, 곡성·나주·담양·목포·무안·보성·신안·영암·진도·함평·화순 8도, 광주·구례·해남 9도, 강진·완도·장흥 10도, 고흥·순천·여수 11도, 광양 13도로 7~13도의 분포를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