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신대천 정비사업 마무리…"시민 친수공간 기대"
- 김성준 기자

(순천=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신대천 정비사업 마무리 기념 행사를 열었다.
23일 순천시에 따르면 신대천 정비공사는 100억 원을 투입해 1.2㎞ 구간을 정비하고 시민 친수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하천의 단면 15m를 확장하면서 집중 호우 시 침수 위험이 줄었다.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을 잇는 동선에는 휴식 공간이 조성됐다.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하천 주변을 걸으면서 체감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신대천 6교 인근에서는 소규모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도 열렸다.
시 관계자는 "공원 형태로 재단장한 신대천이 산책과 휴식, 문화 활동이 어우러지는 생활 속 수변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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