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행안부 재난관리평가서 3년 연속 '최고 등급'
국무총리 표창…"국민 생명·안전 지키는 데 최선"
-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한 성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과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각 기관의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리 역량을 다각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공사는 △안전전담 조직·인력·예산의 체계적인 운영 △재난안전 매뉴얼의 실효성 있는 개선 △현장 중심의 다양한 훈련 실시 △임직원들의 능동적 안전활동 참여 등 지속적인 재난관리 역량강화와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구축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340개 기관 가운데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기관은 8곳이다.
공사 측은 석유화학, 컨테이너, 제철, 자동차 등 다양한 위험화물 취급으로 안전 저해요소가 상존하는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이고 철저한 재난관리 노력을 통해 재난관리체계 최고기관으로 도약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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