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어 뛰고! 희망 날고!' 1월24~25일 무안겨울숭어축제
'황금숭어를 잡아라' 등 체험·먹거리 다채
- 김태성 기자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월 24~25일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 수산시장에서'숭어 뛰고! 희망 날고!'를 주제로 '무안겨울숭어축제'를 개최한다.
무안 겨울 숭어의 참맛을 알리기 위한 축제는 곱창돌김, 감태, 황토고구마 등 지역특산물을 판매·홍보하고 황토갯벌랜드, 도리포 일출·일몰, 칠산대교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숭어를 비롯한 지역 농수산물(고구마, 김, 굴, 새우 등)을 활용한 구이존과 '황금숭어를 잡아라', 원데이클래스 '숭어 초밥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안숭어는 무안 청정 갯벌을 먹은 까닭에 '뻘만 먹어도 달디 달다'고 할 정도로 맛이 일품이다. 하얀 속살에 붉은색을 띤 숭어회는 매년 1월에 가장 쫀득쫀득하고 찰지면서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김산 군수는 "축제를 통해 무안 겨울 숭어의 참맛을 즐기고, 군민과 관광객들이 힘차게 새해를 시작하는 활력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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