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전남 올해 최우수 시책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등도 톱10 선정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도는 2025년 전남을 빛낸 올해의 시책 톱10으로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나주 유치' 등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의 시책 톱10은 한 해 전남도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 30건을 대상으로 1차 내부 직원 서면 심사와 학계, 언론인, 연구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2차 대면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 시책은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나주 유치가 선정됐다.
우수 시책은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전남 전역 지정! 대한민국 에너지 게임체인저로 비상 △AI 대전환을 통한 AI 수도 전남 실현 △전남 AI시대 핵심 SOC 3조 4000억 원 예타 대상 선정 △대기업·프랜차이즈와 손잡고 농가소득 2500억 UP! 등 4건이 이름을 올렸다.
장려시책으로는 △어업인 40년 숙원, 전국 지자체 최초 신규 김 활성처리제 개발 △멈추지 않는 바람 아태를 넘어 세계를 향한 도전 등 5건이 선정됐다.
전남도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나주 유치는 전남도가 미래 과학기술 패권을 향한 지속적인 도전 끝에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전략에 발맞춰 총사업비 1조 2000억 원 규모의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유치하는 게 골자다.
윤진호 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이 빠르게 체감하고, 효과는 확실하며 수혜는 넓게 미치는 핵심 정책을 중심으로 선정했다"며 "도민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해 도민 삶에 스며드는 감동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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