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우리동네 골목맛집' 지원사업 성과 공유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18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우리동네 골목식당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골목맛집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 서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2.18/뉴스1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18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우리동네 골목식당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골목맛집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 서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2.18/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는 18일 '우리동네 골목맛집'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골목맛집 대표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구는 생업에 바쁜 소규모 영세 음식점이 홍보나 경영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고려해 2023년부터 '우리동네 골목맛집' 사업을 운영해 왔다. 1인 또는 2~3인 규모로 운영되는 150㎡ 내외의 소규모 음식점 중 특색 있는 메뉴와 향토성, 위생관리·경영개선 의지를 갖춘 업소를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대표자 역량강화 교육 △조리 전문가의 원포인트 코칭 △주방 위생 컨설팅 △홍보 협의체 운영 △SNS 콘텐츠 제작 지원 △방문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골목맛집의 경쟁력 향상을 도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골목맛집 대표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맛과 위생을 겸비한 지역 대표 맛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