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AI 헬스케어 실증밸리' 사업 방향은?…23일 포럼 개최

'글로컬 동구 인공지능(AI) 헬스케어 포럼' 포스터. (광주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글로컬 동구 인공지능(AI) 헬스케어 포럼' 포스터. (광주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3일 라마다프라자 광주 충장호텔에서 '글로컬 동구 인공지능(AI) 헬스케어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하버드 의대, 대웅제약, 전남대학교병원, 광주보건대, 한국디지털 헬스케어진흥재단 등 국내외 산·학·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동구가 추진 중인 'AI 헬스케어 실증밸리 조성 사업'의 중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동구가 실증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동구 관계자는 18일 "포럼을 계기로 청년이 돌아오고 기업이 정착하는 AI 헬스케어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그동안 90여 개의 AI 창업기업 유치, 시민 참여형 데이터 플랫폼 구축, 라이프로그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 개발 등 헬스케어 실증 모델을 구축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AI 헬스케어 동구타워 조성, 스마트 자가건강관리 플랫폼,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연계해 'AI 헬스케어 실증밸리'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