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음주운전' 단속했더니…광주서 1시간 만에 13명 적발
-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교통사고 취약 지역에서 출근 시간대 숙취운전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은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싸이카와 암행순찰대, 교통경찰, 기동대 등 총 61명을 동원해 5개 경찰서에서 진행했다.
단속 결과 음주운전 총 13건이 적발됐다. 취소 1건, 정지 7건, 훈방 수치(0.003% 미만)도 5건이나 있었다.
광주경찰은 유흥가·식당가 등 음주운전이 잦은 곳을 중심으로 야간은 물론 주간·심야시간대 대로변과 이면도로 구분없이 이동하면서 상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나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아갈 수 있는 중대 범죄임을 인식하고 술을 마시면 절대 운전대를 잡으면 안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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