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5년 재정분석 개선도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특별교부세 3800만원 확보

전남 영광군청 전경.(영광군 제공) /뉴스1

(영광=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영광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개선도' 부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선도 평가는 재정분석 평가지표 14개 중 개선 정도를 평가하는 6개 대표지표를 대상으로, 유형별로 1위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광군은 6개 지표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방보조금 비율 증감률과 자체경비 비율 증감률에서 두드러진 개선을 보였다.

장세일 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전 부서가 함께 노력 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재정 운영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