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통합재정운영' 대통령상…인센티브 10억 확보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의 2025년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통합재정운영평가 분야 대상(대통령상)을 받아, 재정인센티브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통합재정운영평가는 지방재정·세제 핵심 성과를 대표할 수입 증대, 지출 효율화, 지방재정 집행, 재정계획과 관리 등 4개 지표 실적을 바탕으로 종합적 재정운용 역량이 우수한 자치단체를 시상한다.
전남도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확장적 예산 편성을 한 점, 민생회복 소비쿠폰·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재정운용을 펼쳤다.
올해 상반기 재정집행 최우수 지자체 선정과 안정적 채무 관리 등 지방재정을 탄탄하게 운영해 재정집행·관리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진호 도 행정부지사 직무대리는 "최근 지방재정 위기에서도 전남도가 적극적으로 추진한 정책이 값진 인정을 받아 뿌듯하다"며 "2026년에도 민생안정 등 국정 방향과 부합한 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전략적으로 재정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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