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전남도 경진대회 적극행정 최우수기관…2년 연속
공공심야약국 최우수상, 한예종 협력사업 장려상
김순호 군수 "군민 위해 적극행정·혁신 실천"
- 서순규 기자
(구례=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전남도 주관 '적극행정·혁신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무원 평가, 도민평가, 발표심사를 종합해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구례군은 '365일 구례의 밤을 지키는 든든한 불빛, 공공심야약국' 사례로 최우수상, '지리산 산골 마을에 문화예술 꿈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의 한국예술종합학교 협력사업 사례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구례군 공공심야약국은 전남 최초로 지자체 주도형 요일제 운영 모델을 확립해 365일 공백 없는 공공의료체계를 구축했으며,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협력사업은 한예종과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 구례 문화예술 공연, 한예종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청소년과 군민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 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순호 군수는 "군민의 일상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한계를 넘어서는 혁신에 앞장선 우리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군민을 위해 적극행정과 혁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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