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착한가게·착한쿠폰' 사업 행안부 장관상

광주 서구청 전경. 뉴스1DB ⓒ News1
광주 서구청 전경. 뉴스1DB ⓒ News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는 '2025 읍면동 복지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전국 지자체의 복지와 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에서는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22개 지자체가 참여해 현장 발표에 나섰다.

서구는 올해 나눔과 소비를 연결한 대표 복지정책인 '착한가게·착한쿠폰' 사업을 통해 총 3억 5000만 원 규모의 나눔을 실천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기부문화 확산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었다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가게·착한쿠폰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경제 회복을 함께 실현한 서구형 정책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체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