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대한체육회 지방체육진흥 유공자 선정
정재수 이사·강장원 대리도 포함
-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광주시체육회는 전갑수 체육회장과 정재수 시체육회 이사, 강장원 시체육회 대리 등 3명이 대한체육회 선정 '2025 지방체육진흥 유공자'에 포함됐다고 1일 밝혔다.
전갑수 회장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 있는 발전을 목표로 '활력 넘치는 체육문화', '평생체육으로 행복한 광주', '시민과 공감하는 광주체육'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광주체육 발전 중심이 돼 활약해 왔다.
취임 후 3년간 광주체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우수선수 육성, 지도자 적소 배치, 훈련 환경 개선, 스포츠과학 지원체계 구축 등에 힘썼다.
특히 2028년 전국체육대회 광주 유치확정을 이끌어냈고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2025 광주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 등 광주에서 개최된 국제대회도 적극 지원해 국제 스포츠도시 위상을 높였다.
정재수 시체육회 이사는 광주체육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선수 육성에도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됐다.
정 이사는 10월 목송그룹(회장 이명식)이 여자조정선수단을 창단하기까지 실무적 가교역할을 하며 지역 조정선수 외부 유출 방지라는 숙제를 해결했다.
강장원 대리는 지난 제106회 부산 전국체전에서 광주선수단이 종합 11위를 달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전국소년체전과 체육지도자 업무를 수행하며 우수한 체육행정 능력을 발휘했다.
이들 외에 윤상영 동구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광주 5개 자치구체육회 16명은 지역체육진흥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는다.
전갑수 시체육회장은 "시민과 선수가 불편함 없이 체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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