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 삽니다"…여수시, 섬박람회 대비 사업 확대
- 김성준 기자

(여수=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여수수협이 사업을 위탁받아 어업인이 조업 과정에서 인양한 폐어구, 폐로프, 폐비닐 등 해양쓰레기를 구입한다. 100L 마대 1포당 1만 원을 지급한다.
여수시는 올해 6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3회 추경을 통해 2억 7000만 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11월 기준 670톤의 쓰레기가 수거됐으며 300톤가량을 추가로 수거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수매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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