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내 대표 SNS 대회 모두 수상…"도민과 적극 소통"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올해 국내 대표적 SNS 어워드 3개 대회에서 6개 부문을 휩쓰는 등 역대 최다 수상 성과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이날 '2025 올해의 SNS'에서 광역자치단체 블로그 대상과 유튜브 최우수상을 받았다.

앞서 지난 7월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광역자치단체 블로그 대상, 유튜브·인스타그램 최우수상, 10월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도는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쉽고, 재밌고, 트렌디하게 콘텐츠를 제작해 블로그, 유튜브 등 7종의 SNS 매체를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전남도 블로그는 콘텐츠 기획력, 생활 밀착형 카드뉴스, 여행·복지·안전 정보를 담은 트렌디한 콘텐츠, 100명의 SNS 서포터즈가 제작한 2~3건의 현장 중심 기사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 유튜브는 핵심 정책을 간결하게 소개하는 '정책 1분컷'과 데이터를 활용한 '전남 순위 톱5' 등으로 총 493만 조회수를 기록해 주목받았다.

또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맛피아(권성준 셰프)가 전남 지역 맛집을 탐방하는 맛부심 시즌2도 총조회수 357만 회를 달성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김규웅 도 대변인은 "올해는 SNS를 통해 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 좋은 성과가 있어 뜻깊다"며 "소셜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한 콘텐츠로 전남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