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순천 낙안읍성 산수유 꽃망울 '톡톡'

21일 전남 순천 낙안읍성에 노랗디 노란 산수유꽃이 벙그러져 얼굴을 내밀고 있다. 옛 초가집과 돌담 그리고 관아를 둘러싼 넓은 잔디, 그리고 나지막한 싸리 울타리 틈새 사이로 쑥부쟁이를 비롯한 화초들도 봄 나들이 관광객 맞이에 한창이다. 600년의 역사와 민속 문화를 간직한 낙안읍성은 옛 조선시대의 삶이 고스란히 남아있으며,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이다. 미국 CNN이 선정한 한국의 가보고 싶은 관광지 16위에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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