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찌꺼기→식물 비료' 광주 광산구 재자원화 시범사업 추진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커피 찌꺼기를 식물 비료로 되살리는 재자원화 시범사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를 재자원화해 생활폐기물과 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목적의 재자원화 시범사업에 참여할 커피전문점을 12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시범 사업 대상지역은 송정, 도산, 우산, 월곡, 비아, 첨단, 신가, 운남, 신창, 수완, 하남 1·2·3지구다.

배출 방법은 투명 비닐봉지에 커피 찌꺼기만 담아 매장 앞에 배출하면 된다. 이를 주 2회 수거해 친환경 퇴비로 재자원화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커피전문점은 광산구 누리집이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