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현직 구청장 중 첫 출판기념회 개최

11월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선한 이강력' 3년의 기록과 미래비전 공개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출판기념회 웹 포스터. (김이강 측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1.21/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23일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착한도시 서구의 3년의 변화를 담은 책 '김이강의 선한 이강력'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내년 지방선거를 약 6개월 앞둔 시점에서 현직 구청장으로서는 전국에서 처음 열리는 출판기념회다. 김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민선8기 3년간 추진해온 혁신행정과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출판기념회는 별도의 공식 기념식 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책 전시회 △저자와의 만남 △사진·정책 아카이브 전시 등 순으로 열린다.

책 '선한 이강력'은 지난 3년 동안 서구에서 일어난 변화를 '선한 영향력'이라는 키워드로 분석한 도시혁신 보고서다. 1부 '선한 이강력의 철학'에는 '착한도시 서구'가 탄생한 배경과 김 구청장의 정치적 신념·행정 원칙을 담았으며 2부 '선한 이강력이 만들어가는 변화들'에는 골목경제119 프로젝트, 천원국시, 공유주차장 등 전국적 주목을 받은 정책과 행정혁신 사례를 정리했다.

3부 '함께하는 선한 이강력'에는 서구아너스와 주민참여 정책 등 지역사회가 민관협치로 함께 쌓아올린 사회적 자산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4부 '선한 이강력의 비전'에는 골목경제 시즌2, 디지털 포용행정, 착한도시의 미래 방향 등 미래구상을 담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의 지난 3년은 선한 영향력이 어떻게 변화를 만들고 도시의 새로운 표준이 되는지 보여준 시간이었다"며 "이번 책은 그 변화의 기록이자, 다가올 더 큰 변화를 준비하는 예고편이다"라고 말했다. 또 "출판기념회는 주민들과 함께 3년의 여정을 돌아보고 선한 이강력으로 행정은 더 유연하게, 복지는 더 촘촘하게, 경제는 더 따뜻하게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나누는 자리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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