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관광 일자리 페스타 21일 개막…"청년 관광업 취업 지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역 관광 일자리 활성화와 청년 인재 발굴을 위해 21일 오후 1시~5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 광주 관광 일자리 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페스타는 관광·엔터테인먼트·호텔·항공 서비스 분야를 아우르는 특강, 현장 채용 상담, 퍼스널컬러·면접 메이크업 컨설팅, 직업 타로카드 체험 등 취업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제공한다.

'관광 커리어 멘토링 특강'에는 '여행에 미치다' 크리에이터, 전 에미레이트항공(EK) 승무원 등이 참여해 콘텐츠 제작·항공 서비스 직무와 관련한 실제 경험과 진로 정보를 전한다.

채용 상담 부스에는 광주 관광공사, 라마다 플라자호텔, 쏠비치 진도, 디오션리조트 등 43개 관광·호텔·서비스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 참여 기업이 광주 청년을 채용할 경우 1개월 인턴십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질적 고용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청년 선호도가 높은 항공·철도 서비스 직군을 위한 별도 상담 존도 운영한다. 국내 항공사와 외항사 현직 승무원, 철도 승무원이 직접 참여해 직무 조언과 지원 팁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이미지 컨설팅, 타로 직업 상담 등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해 사전등록 이벤트와 현장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

사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청자다방 5000원권을 제공한다. 스탬프투어 참여자는 도장 3개 적립 시 커피 쿠폰, 6개 적립 시 경품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경품은 △1등 에어팟 맥스 △2등 뱅앤올룹슨 A1 스피커 △3등 메디큐브 부스터프로 미니 플러스 등이다.

행사 사전 신청은 구글 폼 또는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 공식 SNS 프로필 링크에서 가능하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