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싱어즈' 정기연주회…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

20일 오후 7시30분…"화음으로 전하는 따뜻한 위로·응원"

'맘마싱어즈' 제8회 정기연주회 홍보 포스터(맘마싱어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여성 합창단 '맘마싱어즈'가 20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나이와 직업이 다양한 40여 명의 단원이 다양한 장르의 친숙한 곡으로 한 해를 넘기며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무대다.

'희망은 깨어 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1, 2부로 나뉘어 열린다. 지휘 윤원중, 반주 최우리다. 1부에서는 '희망은 깨어 있네', '가을의 기도', '인생' 등이, 2부에서는 '나는 반딧불', '엄마야 누나야' 등의 노래가 관객들과 만난다.

광주아버지합창단, 바리톤 김대현, 첼로 장아름이 특별출연한다.

우혜숙 단장은 "삶의 무게를 묵묵히 견디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음악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자 무대를 준비했다"며 "모두가 함께 노래하며 마음을 나누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맘마싱어즈는 2017년 창단 이후 매년 정기 연주회를 통해 지역주민, 소외계층과 만나고 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