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해체작업 1개월 더 걸린다
건물 70% 해체…폐기물 분류 작업 늦어져 반출 지연
6만 톤 추가 반출 필요…12월 중순 작업 마무리 전망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지난 5월 대형 화재가 발생했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해체 공사 완료 시점이 1개월 지연됐다.
19일 광주 광산구와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당초 지난 10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2공장인 정련공정 건물 해체 공사 작업이 마무리될 전망이었으나 건물 해체가 70%가량 진행돼 바닥 해체 등이 남아 있는 상태다.
콘크리트 등 산업 폐기물 분류작업에도 상당시간이 소요되면서 반출작업이 늦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3만 4000톤의 폐기물이 반출됐지만 앞으로 6만 톤이 더 반출돼야 할 것으로 금호타이어는 전망하고 있다.
모든 작업이 완료되는 시점은 12월 중순이 될 것으로 두 기관은 내다봤다.
앞서 지난 5월 17일 발생한 화재로 2공장 50~60%가 불에 타면서 긴급안전 진단점검을 진행한 결과 건물 붕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공사와 금호타이어는 지난 8월 13일 건물 해체 공사를 시작했다.
중장비를 이용해 건물 위층부터 아래층으로 차례로 부수는 압쇄공법을 적용했고, 안전 등을 위해 대부분 중장비를 동원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체 공사 과정에서 나온 폐콘크리트 폐기물 성분 검사 결과 유해 성분은 불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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