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밸리포럼, 제79차 정례포럼…'글로벌 통상환경과 에너지' 주제

"한류 컨텐츠 기반 우호적 분위기 형성 등 다변화 전략 필요"

에너지밸리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에너지밸리포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사)에너지밸리포럼은 18일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산업통상부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을 초청, '글로벌 통상환경과 에너지'를 주제로 제79차 정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광주시·전남도, 나주시 관계관과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해양 도시가스 등 광주·전남 소재 에너지 관련 기업체 임직원과 포럼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노 실장은 미국의 관세 조치와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유럽연합의 협상 결과 설명과 함께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노 실장은 대응방안으로 G2(미·중)에 대한 의존도와 반도체·자동차 등 수출품목 편중을 한류 콘텐츠 기반의 우호적 분위기 형성, 지역과 품목의 다변화 등으로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너지밸리포럼 정례포럼은 '광주·전남지역을 미래 에너지산업 허브'로 만들어 가기 위한 민간 포럼이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