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3곳 선정…"안전 일터 조성"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광주시 산업 안전보건 우수기업' 3개 사를 선정,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산업 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 사업'은 지역 소규모 민간 사업장의 산업 안전 인식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평가는 산업 안전보건 관련 규정 준수 여부, 작업환경 개선 실적, 위험성 평가, 시설·장비 적정도 등을 기준으로 진행한다.

올해 우수기업은 △㈜아이티앱스 △㈜ 엔공구 △㈜휴먼러벗 등 3개 사가 선정됐다.

광주시는 우수기업에 400만 원의 사업장 작업환경 개선 자금을 지원한다. 2년의 인증 기간 내 중소기업 대상 경영 안정 자금 지원, 산업재해 예방 교육·컨설팅 등 혜택을 제공한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업 안전보건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