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전역 골목형상점가 지정…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전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한 제도다.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는 할인을, 소상공인은 QR코드 결제 시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동구는 관내 총 73개 4890개 점포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동구 지역화폐 '동구랑페이' 가맹도 함께 추진했다.

동구는 27일 푸른마을공동체선터에서 전 지역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념 선포식을 개최한다.

임택 구청장은 "동구 전역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지역 상권의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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