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성 전남대병원 교수 '장애인복지 유공' 광주시장 표창

최인성 전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최인성 전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에 헌신해 온 최인성 전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장애인 복지사업 유공' 광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17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최 교수는 2021년부터 광주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이끌며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접근성 향상에 공헌해 왔다.

광주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 건강주치의 운영, 장애인·가족 대상 건강관리 교육·상담,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연계 체계 구축 등 장애인 맞춤형 건강관리 기반을 강화했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 '장애인 건강검진 안심 동행 서비스' 등 현장 중심의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돌봄 모델 확산에 기여했다.

최 교수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건강하고 자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보건의료 지원을 강화하고, 차별 없는 의료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