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승강기 유지관리 실태 집중 점검…사업자 29곳 대상

광주시 승강기 유지관리 실태 점검.(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 승강기 유지관리 실태 점검.(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지역 승강기 사업자 29곳을 대상으로 1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하반기 정기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승강기 유지관리업체의 내실 있는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허위·형식적인 자체 점검이나 유지관리 부실로 인한 고장·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광주시에 등록된 승강기 제조·수입·유지관리업체 등이다.

광주시는 공단과 합동으로 업체별 본사 서류를 점검하고, 일부 현장은 임의로 선정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을 활용해 실제 점검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점검 인원 2인 이상 투입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제조·수입업체의 승강기 부품 인증 사항과 등록 기준 준수 여부 △유지관리용 부품의 교체 주기·가격 공시 여부 △유지관리업체의 공동도급 기준 준수 △중대한 고장 통보 누락 여부 △정기점검표 작성 실태 △관리대 수 초과 대행 여부 △무자격자 점검 여부 등이다.

광주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은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김준영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승강기는 시민 일상과 직결된 안전시설인 만큼 철저한 점검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며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