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다음 주 초겨울 추위…17~18일 첫눈 가능성

온화한 가을 날씨를 보인 9일 오후 시민들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1.9/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온화한 가을 날씨를 보인 9일 오후 시민들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1.9/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전남 지역에 다음 주 초겨울 추위가 찾아온다.

1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월요일인 17일부터 초겨울 날씨를 보인다.

17일 강한 바람과 함께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8~12도에 머물고, 18일부터는 오전 기온이 -1~5도로 올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할 전망이다.

17~18일 이틀간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비 또는 첫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추위는 수요일인 19일 오후부터 풀린다.

이번 주말에는 맑고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