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6개월만에 생산 재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안전교육·비품 지급
14일부터 하루 4000본 생산, 곧 정상화…내년 초 1만본까지 확대
- 박영래 기자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지난 5월 발생한 화재사고로 가동을 멈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정상화 시동을 걸었다.
금호타이어는 13일 광주공장에서 기능직 386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안전화 등 비품을 지급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전날 '2025년 고용안정·노사공동발전위원회'를 열고 공장 가동에 대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지난 7월 30일 광주공장 재가동과 관련한 노사특별합의에 대한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광주공장은 14일부터 하루 생산 4000본 규모로 공장을 가동하게 되며 생산 규모는 단계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내년 초 하루 생산 6000본 규모, 최종 1만본까지 늘리기로 했다.
생산 규모를 늘리면서 추가 출근하는 인원에 대해서는 근무 전 안전교육을 별도 진행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광주공장 재가동과 함께 함평 신공장 건설이 투트랙으로 진행된다"면서 "금호타이어는 고용안정과 사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 17일 오전 7시 11분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련공정 내 오븐 장치에서 스파크가 튀면서 화재가 발생해 광주2공장 생산시설 50~60%가 불에 탔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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