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시간 불문 음주운전 단속"…전남경찰청 12주간 합동단속

전 경찰관서 합동

전남경찰청 전경. ⓒ News1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경찰이 연말연시를 맞아 모든 경찰관서가 투입되는 특별 합동 음주 운전 단속에 나선다.

11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2주간 전 경찰관서가 합동 음주 단속을 실시한다.

경찰은 특별 합동 단속과 경찰서별 주 2~3회 이상 도심·외곽 불문, 주야간 불시 스팟식 음주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음주 운전 근절 문화 조성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올해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음주 운전 사고 사망자는 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명 감소했다. 교통사고는 368건으로 29건 감소했다.

그러나 매년 음주 사고가 400건 이상 발생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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