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지역예비군부대 통합 '영광군 예비군센터' 개장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육군 제31보병사단은 전남 서부권의 효율적인 예비전력 관리·양성을 위해 전남 영광군에 통합 지역예비군센터를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영광군 예비군센터는 영광읍군서면대, 대먀묘량면대 등 7개 지역예비군부대를 하나로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 주민들의 민원 처리와 예비군 관련 행정서비스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우 31사단 동원참모는 "이번 영광군 예비군센터 개장은 전남 서부권 예비군 관리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조치"라며 "지역 방위의 중추이자 정예 예비군 육성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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