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수능날 고사장 9곳 주변 특별관리…200m 전방 차량 통제
-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남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한 특별 교통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남구에서는 오는 13일 동성고, 석산고, 수피아여고, 대성여고, 동아여고, 문성고, 설월여고, 송원고, 송원여고 등 9개 학교에서 수능이 치러진다.
남구는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에 구청 직원 29명과 모범운전자회 회원 30명을 배치해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주정차를 단속한다.
경찰과 협력해 시험장 200m 전방부터 교통을 유도하고 혼잡을 예방할 계획이다.
수험표를 분실하거나 집에 두고 온 수험생을 위해 교통지도 차량과 경찰차를 이용한 긴급 수송 지원체계도 마련했다.
남구는 지난 5일 유관기관과 교통안전 실무협의체를 열고 수능 당일 시내버스 증차 및 배차 간격 단축, 영어 듣기평가 시간대 경적 자제 등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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