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대인예술야시장서 상인·시민과 현장 소통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8일 오후 동구 대인예술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야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9/뉴스1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8일 오후 동구 대인예술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야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9/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8일 오후 대인시장에서 열린 '대인 예술야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강 시장은 시장 내 먹거리·수공예품·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상인들을 일일이 방문해 응원하고 영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대인 예술야시장은 단순한 먹거리 중심의 시장을 넘어 전통시장과 예술·체험 콘텐츠가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포함한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감성적이고 특별한 문화 체험 공간으로 평가받으며, 지난해 누적 방문객은 19만명에 달했다.

올해는 7월 5일부터 11월 22일까지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총 12차례 야시장이 운영되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물품 거래의 공간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온기가 흐르는 삶의 터전이자 문화의 중심"이라며 "대인예술시장이 상인들의 정성과 예술가들의 창의가 어우러진 시민 문화의 장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