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장 선호도, 무소속 노관규 27%·민주당 오하근 16%
KBS 여론조사…노 시장 직무수행 '잘한다' 54%
- 김성준 기자
(순천=뉴스1) 김성준 기자 =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 순천시장 선호도 조사에서 노관규 현 시장이 가장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 광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10월 30~31일 실시, 4일 공표한 순천시장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 무소속인 노 시장은 27%, 오하근 전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16%로 나타났다.
이어 허석 전 순천시장 9%, 이성수 현 진보당 전남도당위원장 8%, 손훈모 현 법률사무소 순천 대표변호사 8%, 서동욱 전 전남도의회 의장 4%, 이복남 현 조국혁신당 순천시 지역위원장 3% 순이었다.
노 시장의 직무 수행에 대해서는 54%의 시민들이 '잘한다'고 했다. '잘 못했다'는 36%였다.
이번 조사는 순천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피조사자 선정 방법은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응답률은 19.6%,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4.4%p다.
2025년 9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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