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나주시민추진위원회 출범
- 박영래 기자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가 4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2시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은 민간 공동위원장 위촉장 수여, 인공태양 홍보영상 상영,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결의문 낭독과 유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명예 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나주시의장이 공동위원장, 조환익 전 한국전력 사장과 김성의 재광나주향우회장이 민간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언론,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인사 150여 명은 추진위원으로 동참했다.
무한 청정에너지로 평가받는 인공태양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모방해 인공적으로 중수소와 삼중수소의 핵융합 반응을 일으켜 고온의 열을 발생시키고 이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차세대 에너지 기술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안서 심사, 현장 심사, 발표평가를 거쳐 이달 중 인공태양 연구시설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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