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 강진군의원, 카카오톡 기반 AI챗봇 민원서비스 운영
"군민-행정 연결하는 새 소통행정 모델"
- 박영래 기자
(강진=뉴스1) 박영래 기자 = 김보미 전남 강진군 의원은 카카오톡 기반 AI 챗봇 '김보미365 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서비스는 군민과 행정을 직접 연결하는 참여·소통 행정 모델이다. 군민 누구나 24시간 민원과 제보, 정책 제안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강진군 김보미' 채널을 추가한 뒤 생활 속 불편 사항·건의·정책 제안 등을 입력하면 된다. AI는 민원 내용을 분류·정리한 후 강진군 관련 부서에 전달한다.
군민들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카카오톡으로 민원을 넣을 수 있어 사실상 24시간 민원 창구가 열린 셈이다.
김 의원은 "AI가 민원을 분석해 담당 부서를 찾아주기 때문에 접수·전달 시간이 단축되고 같은 시간에 더 많은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아직 실시간 자동화 단계는 아니지만 행정은 이제 군청 문턱을 넘어 군민의 손끝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yr200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