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3일, 월)…아침 영하권, 초겨울 추위

추위가 찾아온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두꺼운 외투를 입은 채 관광을 즐기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밤 9시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충청, 전북, 경상 서부 등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2025.11.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추위가 찾아온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두꺼운 외투를 입은 채 관광을 즐기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밤 9시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충청, 전북, 경상 서부 등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2025.11.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3일 광주와 전남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춥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다.

특히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다.

전남 해안과 내륙은 순간풍속 20㎧ 이상, 산지는 25㎧로 강풍이 불어 시설물 파손과 낙하물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1도, 구례·보성·담양·장성·화순 1도, 고흥·나주·순천·영암 2도, 광주·광양·무안·장흥·해남·함평 3도, 강진·신안·목포 4도, 여수·완도 5도, 진도 6도로 전날보다 5도가량 낮다.

낮 최고기온은 신안 13도, 목포·무안·진도·함평 14도, 광주·나주·보성·여수·장성 15도, 구례·광양·곡성·강진·담양·영암·장흥·해남·화순 16도, 고흥·순천·완도 17도로 13~17도의 분포를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