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구급대원 '응급 분만·신생아 대응' 교육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

지난 29일 광주 소방학교에서 광주기독병원 의료진들이 소방대원들에게 신생아 심폐소생술과 응급 분만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광주기독병원 제공)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기독병원 공공의료본부는 구급대원들의 업무 범위 확대·심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광주기독병원 의료진은 구급대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병원 전 단계에서의 응급 분만', '신생아 응급 대응' 등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구급대원은 "응급 분만과 신생아 심폐소생술의 실제 대응 절차를 명확히 이해하게 됐다"며 "실습 위주의 교육이라 현장감이 높았다"고 전했다.

광주기독병원은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보건의료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