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교육재단, 장학생 474명에 4억5500만원 지원
- 김태성 기자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교육재단(이사장 명현관 해남군수)은 장학생 474명을 선발해 총 4억 5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장학금 대상자는 성적우수 장학생 75명, 기능영재 장학생 30명, 희망장학생 71명, 예체능, 과학 등 특기자 장학생 117명, 기타 장학생 10명 등이다.
초등학력인정학교 만학도 23명에게 배움의 도전을 응원하는 장학금과 타지역 전학, 지역사회공헌, 농어업인 육성, 꿈드림 등 50명에게도 맞춤형 장학금도 지원됐다.
대학생 98명에게는 생활지원금 성격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해남군교육재단은 귀뚜라미 문화재단 장학금, 송창영 아너소사이어티 장학금 등 외부 연계 장학금도 유치해 82명에게 5400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등 지역 학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하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힘쓰고 있다.
명현관 이사장은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해 해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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