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자립 지원 '광산 청년온가', 청년 종합 지원 모델 자리매김

광주 광산 청년온가의 모습. (광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 광산 청년온가의 모습. (광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청년의 안정적 주거와 자립을 지원하는 광주 '광산 청년 온가'가 청년 종합 자립 지원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9일 광산구에 따르면 청년 온가는 광산구가 광주도시공사와 협업해 마련한 4층 규모 연립주택이다.

광주에 사는 19~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보증금 50만 원과 공과금만 받고 1년간 화장실과 주방 등을 갖춘 1인 1실의 거주 공간을 제공한다.

입주가 시작된 지난 4월 이후 20명의 청년이 청년 온가에 거주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주거와 생활 안정, 더불어 광산구가 제공하는 맞춤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대인 관계를 비롯해 요리, 체력 관리, 부동산, 금융 등 자립을 위해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거나 수시로 심층 상담을 지원한다.

연간 120시간의 직업 훈련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 취·창업 역량 강화도 뒷받침한다.

이러한 지원으로 최근 5명의 입주 청년이 취업에 성공했다.

박병규 구청장은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청년의 정서·심리·생활 자립을 아우르는 종합 자립 지원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며 "청년 삶에 긍정적 변화를 만든 정책 효과가 지속되고 체감도도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