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선출 투표 31일~11월1일 실시
김원이 단독 출마…11월2일 결과 발표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가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도당위원장 선거에는 김원이 국회의원(목포시)이 단독으로 출마했다. 출마 의사를 밝힌 조계원 의원(여수시을)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11월 2일 나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제2차 임시당원대회에서 투표 결과가 발표된다.
단독 후보인 만큼 투표한 권리당원의 과반 찬성으로 도당위원장이 선출된다. 투표는 10월 31일 ~ 11월 1일 양 일간 진행되며 권리당원 대상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당선거관리위원회는 단수 후보 등록에 따라 투표일시 및 방법 등에 대해 일부 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당원대회 선거권은 올해 3월 31일 이전까지 입당한 당원 중 2024년 10월 1일~2025년 9월 30일까지 6회 이상의 당비를 납부한 당원에게 부여된다.
최형식 도당 선관위원장은 "임시당원대회가 더욱 풍성하고, 당원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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