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노인복지관, 우수시설 벤치마킹 '기관 방문' 잇따라

2년 연속 최우수 및 상위 5%기관 선정

보성군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이 21일 진도군노인복지관을 방문,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진도군노인복지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진도군노인복지관은 기관역량 강화를 위한 각 기관의 우수시설 벤치마킹 기관으로 자림매김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보성군노인복지관에서 방문한 것을 비롯해 올들어 고흥군청, 전남도 실버정책 연구회, 세한대학교-절강중의약대학 등 총 8개 주요 관련 시설에서 기관 견학을 위해 방문했다.

이들 방문 기관은 실버주택 내 복지관 운영과 치매예방실 운영에 관심을 보이며 사업 추진 방향과 운영 사례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등 우수 프로그램을 배워가고 있다.

이날 보성군노인복지관의 견학에서는 진도군노인복지관의 주요 사업 소개와 시설 라운딩, 전국 최초 놀이형 복지 플랫폼인 '팔팔케어' 체험 및 시연이 함께 진행됐다.

진도군노인복지관 분관은 LH 실버고령자주택 1층에 위치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복지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진도군노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 주관 시설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A) 및 상위 5%기관으로 선정됐다.

장애순 복지관장은 "이번 기관 견학을 통해 지자체 및 복지시설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100세 시대에 노인복지관형 돌봄으로 초고령사회에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