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사회 "국가AI컴퓨팅센터, 인프라·경험 갖춘 광주에" 촉구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21일 "국가AI컴퓨팅센터는 관련 인프라와 경험이 풍부한 광주에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27개 단체로 구성된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광주는 이미 국가AI데이터센터의 기반을 구축하고 운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시민협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GIST, 한국광기술원 등의 기술 체계와 5만 ㎥ 부지, 국가AI컴퓨팅센터 3개 규모 가동을 위한 120메가와트 규모 전력, 산업 수요와 맞닿은 실증 기반 등 다른 지역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적인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는 대통령의 공약 사항이다. 실용을 중시하는 대통령이 광주를 선택한 건 이러한 판단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라며 "공공성을 유지하고 AI 3강 선도 국가로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기업의 입장만이 아닌 AI생태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광주에 선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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