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수의대, 우치동물원서 정규 수업 실습
예과 2학년 교육과정 첫 편성…야생동물·종보전 교육 협력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 우치동물원이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협력해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주시 우치동물원은 16일 전남대 수의과대학 예과 2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현장 연계형 수의학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개별 신청자 중심의 단기 실습을 넘어 학년 단위 정규 교육과정에 현장실습이 처음 포함된 것이다.
교육은 △동물원 소개와 종보전 교육 △동물병원 회진 참여 △동물 진료(내과·마취·보조 등) 실습 등으로 구성했으며 우치동물원 수의사들이 직접 진행했다.
학생들은 수의사의 실제 업무를 체험하며 동물복지와 생태 보전의 가치를 배웠다. 야생동물 수의사, 종 보전 연구원 등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도 얻었다.
우치동물원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대학과 협력을 지속 확대해 △정규 교육과정 내 동물원 현장 교육 운영 △공동 종 보전 연구과제 추진 △지역사회 대상 생태교육 프로그램 연계 등 지속할 수 있는 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성창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현장 연계 교육은 미래 수의 인력 양성과 동물보호 정신 함양에 큰 의미가 있다"며 "우치동물원은 지역 거점동물원으로 교육과 연구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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