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대한민국 SNS대상' 7년 연속 수상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SNS대상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운영 성과를 평가하는 전국 단위 시상이다.

해남군은 2019년부터 7년 연속 수상(대상 5회·최우수상 2회)이라는 기록을 이어가며 행정소통과 정책홍보 두 분야 모두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4대 채널을 중심으로 정책·행정 정보부터 생활·문화소식까지 군민과의 공감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쇼츠'(Shorts) 형태의 짧은 영상 홍보물을 다수 제작해 주목받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앞선 '2025 대한민국 공공PR대상'에 이어 SNS대상 수상을 통해 군민과 함께 만들어온 소통 행정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해남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홍보하는 열린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