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주말 비 그치고 나면 아침 기온 한 자릿 수 '뚝'

다음 주 광주·전남 기온.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다음 주 광주·전남 기온.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와 전남은 주말까지 비가 내리다 다음 주 오전 기온이 한 자릿 수로 뚝 떨어지겠다.

1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18일 저기압의 영향으로 광주 ·전남에 10~40㎜의 비가 예보됐다.

비가 그치면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급격히 낮아진다.

월요일인 오는 20일에는 아침 기온이 9도까지 크게 낮아지겠다. 낮 기온도 20도 안팎을 보이며 평년보다 낮다.

쌀쌀한 날씨는 다음 주 초반까지 이어지다 서서히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