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전남지사 선거 출마 위해 민주당 도당위원장 사퇴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도당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주 위원장은 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부로 전남도지사 출마를 위해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AI 시대 빠르게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고 전남의 저출산과 초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의 위기 상황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낼 줄 아는 일꾼 주철현이 이재명 주권 정부와 함께 전남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적었다.
그는 "그동안 성원해 준 도민과 당원께 감사드린다"며 "전남의 희망찬 내일을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 위원장이 임기 10개월을 남겨 두고 도당위원장을 사퇴함에 따라 민주당 도당은 후임 위원장을 선출해야 한다.
주 위원장은 지난달 22일 회견을 열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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