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기업들 4분기 경기전망 '암울'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상공회의소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 지역기업들의 4분기 경기전망이 암울하다.

2일 광양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역기업 100여 곳을 대상으로 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9.1%만 '전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응답했다.

'전분기와 비슷할 것' 54.5%, '전분기보다 악화할 것' 36.4%로 조사됐다.

전반적인 지역경기 상황을 묻는 질문에는 '일부 악화' 59.1%, '변화없음' 36.4%, '크게 악화' 4.5% 순으로 응답해 기업경기가 악화하면서 지역경기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정부 출범이후 체감하는 기업경영 관련 법·제도 부담에 대해서는 '변화없음' 63.6%, '일부 가중' 27.3%, '크게 증가' 4.6%, '일부 경감' 4.5% 순으로 응답했다.

올해 당초 계획했던 연간 영업이익 목표 대비 실적을 전망하는 질문에는 목표달성에 '소폭미달(10% 이내)' 40.9%, '목표치 달성' 31.8%, '크게 미달' 27.3%로 집계됐다.

광양상의 관계자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회복을 위해서는 광양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돼야 하며, 철강산업 지원을 위한 입법 및 현실적인 정부지원 정책 또한 조속히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sk@news1.kr